칭찬을 해주고 싶다.

어렴풋이 그런 것이 있다고 들었던 위의 훈련과정을 9월 9일 부터 11월 7일까지 두 달간 40일의 과정을 단 한차례의 지각이나 조퇴없이 즐겁고 재밋다는 마음으로 이수했다. 의정부 역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에 여러 종류의 직업훈련실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 중, 수용인원 박한 엘리베이터와 가파른 계단이 연결된 6층에 있는 강의실이었지만 항상 깨끗하게 정돈, 유지되고 있는 넓은 교무실 홀에서 항상 웃는 얼굴의 친절한 교직원 분들과 넓지는 않아도 역시 깨끗하게 정돈된 강의실에서 기분 좋게 공부 할 수 있었다. 수업 중간 중간에도 이해가 되지 않은 학생들의 질문세례를 받아도 전혀 불편한 기색없이, 오히려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거의 일대일 강의를 마다않던 "고민주 쌤" 에게도 감사 드린다. 참여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이 귀한 수업은 여러가지로 내 자신의 능력계발과 자신감 상승에 적잖이 도움을 주었다. 해서, 이 기초에 그치지 않고 업 그레이드 될 자격증반에 등록을 했다. 쉽지는 않을 것이나, 친절한 교직원 분들과 열정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잘 해낼수 있다는 확신도 주어졌다. 이러한 앞으로의 기대감도 있지만 더 어려운 훈련에 적극적일 수 있게 된, 나 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다.